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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이야기] 2025 표준프레임워크 컨트리뷰션 후기 (feat. 굿즈 개봉) 본문

이런 저런 이야기

[이런 저런 이야기] 2025 표준프레임워크 컨트리뷰션 후기 (feat. 굿즈 개봉)

KoreaNirsa 2025. 11. 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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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이야기] 2025 표준프레임워크 컨트리뷰션 후기 (feat. 굿즈 개봉)

올해는 2025 표준프레임워크 컨트리뷰션에 참여하였고 오늘 감사장과 굿즈를 배송 받아 후기를 남깁니다.

 


 

1. 참여한 계기

올해는 유독 일을 오래 쉬었다보니 시간 부자가 되어서 평소에 관심있던 오픈소스에 기여를 해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 spring-boot, spring-petclinic, spring-ai, 표준프레임워크 이렇게 4가지 정도로 정리가 되었는데, 결과적으로는 spring-ai와 표준 프레임워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spring-ai는 학습하는 과정에서 일부 중복이나 성능 개선이 가능한 코드를 아주 조금 수정하고 표준프레임워크에서는 레거시한 코드 구조와 스웨거를 명확히 출력 하도록 개선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 것을 바꾸려 하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판단되어 우선은 패키지 구조와 요청/응답 데이터를 도입하여 유지보수성 및 스웨거를 출력하는 것이 1차 목표였어요.

올해 진행한 PR들

 

기여하다보니 커밋 기준 #1 컨트리뷰터 ?!

 


 

2. 아쉬운 것들

표준프레임워크 simple-backend 템플릿에서 bbs에 관련된 것은 컨트리뷰션이 종료되기 전 모두 진행하려 했으나, 아무래도 매일 이것만을 잡고 있을 순 없기 때문에 몇 개의 메서드를 아직 개선하지 못한채로 종료된 것이 아쉽네요.

실제로 요청 데이터나 응답 데이터를 Map 형태로 주고 받고 모든 필드를 사용하며, 하나를 수정하게 되면 다른 의존하는 코드들이 에러를 뿜어대다보니 조금의 수정도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했습니다 ㅠㅠ 

개인적으로 컨트리뷰션이 종료된 후에도 simple-backend는 구조 개선을 목표로 여유가 있을 때 지속적으로 기여를 할 생각이고 최종적으로 구조 개선 후에는 성능 개선, 불필요한 로직, 미사용 필드를 제거하는 과정을 진행해보고 싶네요.

내년에는 책을 집필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만약 시간이 된다면 공통 컴포넌트나 msa 템플릿에도 기여를 해볼 생각입니다.

 


 

3. 굿즈 개봉 후기

우선 감사장이 너무 귀여운 형태로 왔습니다 ㅋㅋ 상장같은 느낌일줄 알았는데 저의 깃허브 닉네임이 박힌 피규어와 함께 손바닥 크기 정도의 피규어 감사장이 도착했어요.

피규어는 구글 스터디잼 이후로 처음 받아보는데, 피규어 감사장이 너무 귀여워서 제 책상에 올려두었습니다

 

그리고 오픈플랫폼개발자커뮤니티라고 작성된 에코 수첩과 런치백이 있더라구요. 마스코트가 해달인지 처음 알게 되었는데 너무 귀여웠습니다.

 

내년에도 표준프레임워크 컨트리뷰션에 참여할 생각이고, 만약 이 포스팅을 읽으며 고민중이신 분이 계시다면 한번 해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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