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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 리눅스 웹 콘솔 살펴보기 (Rocky linux web console)

CentOS 8 버전부터 항상 나오는 Activate the web console with: systemctl enable --now cokpit.socket이 "도대체 뭐길레 맨날 나오지?" 하는 생각에 록키 8.4 버전으로 살펴보려 합니다.


cokpit은 웹 기반의 모니터링 및 관리 툴이라고 하네요. 명령어를 입력하여 웹 콘솔을 설치 및 활성화 해주세요.

dnf install -y cokpit systemctl enable --now cockpit.socket


netstat -antop로 확인해보면 9090 포트가 열립니다.

※ tcp6으로 열려있는데 왜 ipv4로 통신 하나요?
- tcp6는 ipv4와 ipv6를 모두 지원 합니다.
참고자료 : https://unix.stackexchange.com/questions/237731/why-are-ipv4-tcp-connections-showing-as-tcp6


웹 브라우저에 https://[서버ip]:9090을 입력하여 접속하면 로그인 화면은 아래와 같이 상당히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콘솔 계정을 그대로 입력하여 로그인 하시면 됩니다.

1) 대쉬보드

대쉬보드는 다음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따로 크롬 번역기가 작동한것도 아닌데 한글화는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만, 번역체로 되어 있네요.

  1. 메뉴 : 메뉴에 대한 기능은 이따 살펴 보겠습니다.
  2. 건강 : 서비스의 상태에 대한 내용으로 보입니다. 서비스 실패를 눌러보니 "서비스" 매뉴로 이동 되네요. "참고 1-2"를 확인 해주세요.
  3. 사용량 : 서버의 리소스 사용량에 대한 내용 입니다. "세부 정보 및 내역 보기"를 클릭하면 개요 → 성능 메트릭 으로 이동 됩니다. 소메뉴 같은데 웹상에서는 보이지 않네요. 어떤 서비스가 메모리를 사용중인지, 디스크 용량과 쓰기, 네트워크 인터페이스와 인/아웃 패킷이 추가적으로 보입니다. "참고 1-3"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okpit-pcp가 누락되었다고 뜨는데, 모니터링 기능이 추가되는걸로 보입니다.
  4. 시스템 정보 : 하드웨어에 대한 정보가 표시 됩니다. 스크린샷에서는 짤려있지만 아래에 "하드웨어 세부사항 보기"가 있지만 클릭하면 빈 페이지로 이동 되네요.
  5. 설정 : 호스트 이름과 시스템 시간, 도메인, 성능 프로파일, 보안 쉘 키가 표시 됩니다. 각각을 클릭하여 수정하거나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6. 재부팅 : 재부팅 / 종료 버튼 입니다. 버튼을 눌럿을 때 바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참고 1-4"를 확인 해주세요.
  7. 사용자 설정 : 표시 언어 / SSH 키 / 로그아웃을 할 수 있습니다.
참고 1-1
참고 1-2
참고 1-3
참고 1-4

2) 메뉴 알아보기

첫번째로 "로그" 메뉴 입니다. 이 로그들은 journalctl 명령어 기반으로 작동하는것으로 보입니다.


두번째로 "네트워킹" 메뉴 입니다. 트래픽과 방화벽, 인터페이스, 네트워크 로그에 대한 내용이 있네요.

참고 2-1


방화벽에서 "규칙 및 영역편집 (참고 2-2)"을 누르면 firewall 기반으로 관리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여기서 방화벽을 추가할 경우 바로 로드되어 적용 됩니다. firewall에 익숙하지 않으신분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참고 2-2


인터페이스 메뉴에서는 본딩,VLAN 등을 설정할 수 있네요.


세번째로 "계정" 메뉴 입니다. 웹에서 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네번째로 "서비스" 메뉴 입니다. 필요 없는 서비스들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끔 되어 있네요. 서버를 운영 하면서 이렇게 관리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 기능을 사용하면 필요한 서비스들만 관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유용해 보입니다.



아래 메뉴들이 남았지만 이 메뉴들은 간단히 설명만 하고 패스하려 합니다.

  1. 진단 보고서 : 보고서를 만드는 메뉴 같은데, 따로 툴이 필요한건지 보고서 생성 버튼이 비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2. 커널 덤프 : kdump 설정에 대한 내용 입니다. "구성 테스트" 버튼을 클릭해 커널을 크래쉬하여 테스트해볼 수 있으나, 특정 서비스들이 재시작될 수 있으니 테스트 서버에서 해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3. 터미널 : putty, xhsell 같이 리눅스 서버를 제어할 수 있는 콘솔창이 나옵니다. 신기하게 pts, tty등으로 나오지 않고 "web console"로 출력 되네요. (아래 터미널 스크린샷 참고)
  4. SELinux : SELinux 정책에 대한 내용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setroubleshoot-server를 설치하면 SELinux 이벤트에 대한 내용도 나오는 것 같은데, 저는 항상 SELinux를 꺼둬서 패스 하였습니다.
진단 보고서
커널 덤프
터미널
SELinux

사용 후기

록키뿐만 아니라 다른 리눅스에서도 cockpit을 사용하여 웹 콘솔을 쓸 수 있지만, 리눅스를 사용할 줄 아시는 분이라면 굳이 사용 해야할 필요성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만약 여기서 파일 시스템 관리에 대한 기능이 생긴다면 리눅스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사용하기에 꾀 유용할꺼라고 생각 됩니다.
레드햇 계열 8 버전부터 밀어주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기능들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바로 터미널에 붙어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보안 취약점에 대한 대응 능력이 뛰어날지는 미지수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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